1. 2023년 국고보조금 규모
2. 전기차 보조금 가격기준
3. 사후관리 체계에 따른 차별
4. 현기차 차량에 대한 우대?
2023년 달라진 전기차 보조금이 궁금하시죠. 전기차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지자체나 국고에서 주는 보조금을 받는 것이 필수인데요.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높게 설정되어 있는 만큼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필수라 하겠습니다. 2023년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2023년 국고보조금 규모
최대 680만 원으로 2022년 최대 700만 원에서 20만 원 축소되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과거 1000만원이 넘는 시절도 있었지만, 전기차가 대중화됨에 따라 점점 줄어드는 추세인데요. 그래도 올해는 20만원 정도만 축소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런데, 전기차 가격기준도 2022년에 비해 조금 엄격해졌기에 문제가 되네요
2. 전기차 보조금 가격기준
전액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의 기준 가격을 5500만 원 미만으로 정했습니다. 2022년에는 차량 가격 5700만 원까지 전액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던 것에 비해서 차량 가격의 기준이 200만 원가량 내려갔습니다.
차량의 가격대를 살펴보면 그림과 같이 5,200만 원인 현대 아이오닉 6는 전액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가격이 5,005만 원에서 6,135만 원에 설정되어 있는 현대 아이오닉 5의 경우 낮은 트림의 경우 전액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산 전기차라 하더라도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 GV60의 경우 가격이 최저 5,990만 원에 설정되어 있으니 전액 보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외제 전기차 테슬라의 경우에도 최소 7천만 원이 넘는 가격이니 역시 전액 보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3. 사후관리 체계에 따른 차별
전기차 제조회사가 직영 애프터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는지를 고려해 보조금을 책정하는데요. 직영 애프터서비스 센터가 없는 경우 최대 250만 원의 보조금을 덜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자국에서 생산된 차량에만 세액공제를 해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에 대응하는 조치로 보입니다.
아무튼 이 기준에 의하면 현대 기아차의 경우에는 직영 애프터서비스 센터가 있으니 문제가 없지만 테슬라의 경우 본사의 직영 애프터서비스는 없으니 보조금 지원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4. 현기차 차량에 대한 우대?
또한 일정 수준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거나 차량 외부로 220V를 공급하는 기능이 있는 전기차에 대해 각 15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또한 현대차가 만드는 전기차에 대해 보조금을 더 주려는 내용의 법안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2023년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무래도 현대 기아차의 전기차에 대해 다른 외산 전기차에 비해 더 많은 보조금이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가 어려운 요즘 잘 따져보시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전기차 보조금이었습니다.
